임신 16주/2차 기형아 검사/보건소 철분제/갑상선 기능 항진제 처방
드디어 한달이 되어 임신 16주 3일에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한달이 얼마나 늦는지.. 저번에는 12주에 방문해서 1차 기형아 검사를 했습니다.한 달 후인 16주에 2차 기형아 검사를 해서 두 가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결과가 나옵니다.
21년 2월 8일 월요일 11시 예약으로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대기실에 가득찼습니다.
지난번처럼 정밀 초음파실에 가볼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2차는 진료실에서 복부로 초음파 보고 임상 병리과에 가서 피검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몸무게 1킬로그램 쪘어요. 하하하.
드디어 진료실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고 오늘의 성별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_@
이제 아기 몸무게로 측정할 거래요소원이는 160g이래요심장소리도듣고머리둘레,허리둘레,허벅지대퇴골,상등등자세히정상이라고설명을해주시고드디어아래를보는데,
아들 100% 여기 뭐 보이죠? 네? 아들이요?100%요?100%입니다.
첫 아이라 상관없지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뭔가 제가 먹어본것 같은데 굉장히 고칼로리 음식만 먹고 싶어졌습니다.피자, 햄버거, 스파게티,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등.. 그리고 병원에 가기 이틀 전에는 두꺼비의 꿈을 꾸었습니다.너무 무서웠는데... 그게 아들이었나?
병원비는 (바우처 사용) 잔액 바우처 : ᅧᆼᅯ 病院
피검사하고 다시 한 달 뒤로 예약하고 나왔어요.선생님이 지금 체중으로 아기를 낳아도 충분하니 이제 살찌지 않아도 된다고 웃으면서 말해주었는데 귀에 들어오지 않는 아들이야.나 아들이래 시치미를 떼고 나오다
오늘은 병원 근처 산후조리원 상담도 하기로 되어 있어서 상담을 갔다가 16주에는 보건소에서 철분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나온 김에 보건소에도 들렀습니다.
2020. 11. 20 일 이날은 5 주차로 마리아 병원에서 임신 확인서를 받고 바로 보건소로 향했습니다.지나간다... m.blog.naver.com 저번에 임산부 배지 받았던 곳으로 가면 돼요 지금 노원구청은 정문이 리모델링을 해놔서 후문으로 돌아가야해요_!!
보건소에서 받은 철분제
철분제 6개월 치랑 핫팩 1개랑 미니밴드 구급함 받았어요 (웃음) 그리고 엽산제&철분제 받으신 날에는 안내데스크에서 1시간 무료주차증 받으세요_!
다음날에는 갑상선 기능 항진으로 약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집 앞 을지대학병원에 의해 진료를 받고 자라고 새로운 두 달분 처방되어 왔습니다.임산부가 등록되서 진료비 할인이 되었는지 확인도 잘 되었어요. ^_^(이전에 해빙을 당한 적이..)
임산부 할인이 돼서 ᅡᄋ が 나왔네.저번에 약간 ᆼᅩ くら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약국에 가서 약을 처방해 줘도 래서 집에 가서 잤어요
배가 더 나오고 몸이 무거워진 탓인지 조금 돌아다니거나 앉으면 어깨, 등, 허리가 아픕니다 ㅠㅠ 집에서는 시체모드입니다.
이틀 후에 병원에서 문자로 결과가 나왔네요.
아, 선생님이 오늘부터 태동을 느낄 수 있대요자기 전에 조용한 상태에서 뱃속에서 공기가 터지는 느낌, 뱃속이 부글부글하는 증상이 태동이라고 합니다.제가 뱃살이 많아서 그런지 둔한 건지 아직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느끼기도 애매해요. 후후후후
앞으로 또 긴 한달을 보내고 20주 정밀 초음파 진료 후기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