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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l 어린왕자 인사이드 전시 어린왕자l 초등학교 독서활동지카테고리 없음 2021. 11. 4. 19:29
이번에 어린왕자 인사이드 전시에 블로거 초대 이벤트를 가게 되었습니다주말 일찍 좀 다녀오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블로그 체험단 안한게 정말 오랜만인데, 최근 블로그를 좀 시작하고 나서 좋은 전시에 초대받아서 다행이네요.
그래서 이번 주 행복이라고 읽은 인문고전은 어린왕자입니다
어렸을 때 어린 왕자라는 책을 읽었을 때 좀 어렵고 이해가 안 갔던 기억이 나요 예쁜 표지에 비해 진입장벽이 조금 높았던 어린왕자. 우리 행복도 다른 책을 읽는 것보다 어린왕자를 조금 더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른이 되어 어린 왕자를 읽어 보니 어린 왕자의 행성 어른들의 모습이 모두 자신의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텍쥐베리는 아마도 이 소설을 통해 어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썼을지도 모릅니다.독후 활동지를 먼저 첨부합니다.어린왕자 독서 후 활동지 사용 가능, 수정 가능, 사전 캔버스 제작
행복이 밤늦게 쓰기 때문에 퀄리티가 낮아요답만 참고하세요 우리 행복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을 생각해서 만들었어요. 너무 많이 쓰면 힘들 것 같아서 객관식 문제나 발문도 많이 못 넣었어요. 관련된 삽화를 찾아서 저학년 아이들만의 느낌으로 그리는 활동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그린 우주를 바라보는 어린왕자 그림, 기대됩니다.
작가 : 상=대구주페리, 상=대구주페리가 아니라 상=대구주페리가 더 친숙합니다. 어린 왕자는 책뿐만 아니라 상=대구쥐페리가 더 유명할지도 모릅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조종사가 됐고, 이 책의 내용처럼 벤 라파엘 만에서 수상기를 시험하다가 사고를 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해요.20대 후반부터 책을 쓰고 문학상을 받기도 했는데 파일럿이 됐죠. 그리고 자신의 별로 돌아간 어린 왕자와 같이 1944년 44세의 나이로 리트닝 기지를 출발해 프랑스 본토로 정찰 떠난 뒤 실종돼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리고 어린 왕자의 결말의 모티브가 된 것은 17살 때 자신의 동생 프랑스와 죽은 기억 때문이라고 해요.우리에게 멋진 작품을 남겨준 앙투안 드 생=대구쥐페리의 삶이 숭고하고 불명예스럽습니다.
[어린왕자] 책의 특징은 책 '어린왕자'를 생각하면 주옥같이 예쁜 문장도 좋지만 어린왕자 일러스트가 아주 좋습니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고 감성이 풍부한 어린왕자의 일러스트.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마치 나 하나밖에 없는 행성 안에 있는 것 같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joseluism, 출처 픽스베이 결혼하기 전, 혼자서 부산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당시 감천문화마을에서 본 어린왕자의 동상도 정말 좋았습니다. 2013년의 사진 어린왕자입니다.어디 보고 있어? 볼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어린 왕자예요
[어린왕자] 줄거리 한 남자가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막에 추락해서 비행기를 고치고 있었어요그리고 사막에서 특이한 아이를 만납니다. 어린왕자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게다가 아이는 황금색 머리를 휘날리며 사막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마치 방금 잠에서 깬 것처럼 시원해지더라구요.어린 왕자는 소행성 B612호에 살다가 지구에 왔습니다. 그곳은 작은 행성이기 때문에 바오밥나무가 날아오면 뽑아주어야 했습니다. (바오밥 나무가 뿌리를 내려서는 안 되기 때문에) 앉을 수 있는 크기의 화산이 세 개 정도 됩니다.
여기 장미가 있게 되는데요. 어린 왕자는 장미를 키우게 되지만 자신에게 까다롭게 하는 장미꽃을 싫어해 별을 떠나기로 맹세해요.
그렇게 여러 소행성에서 여러 어른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밖에 없는 별에서 내가 왕이라는 아저씨, 허영꾼 아저씨, 술꾼, 사업가 등 신기한 어른들을 만나게 됩니다. 1분도 못 쉬고 가로등 끄고 켜고 하는 피곤한 어른들도 잘못된 방향으로 살아가는 어른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는 없지만 어린 왕자는 그 순진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그리하여 어린 왕자는 지구로 오게 됩니다. 사막여우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죠.여기서 아름다운 말이 넘쳐나는군요. 어린왕자의 명대사입니다. 길들인다는 것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서양속담, 관계속담)너는 나에게 많은 아이들 중 하나일 뿐이야. 그래서 난 널 필요로 하지 않아.하지만 네가 날 길들이면 넌 내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될 거고, 너에게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될 거야. 그러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된다.그게 관계를 만드는 거지어린 왕자
이왕이면 매일 같은 시간에 와주는게 좋아.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오후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너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 덕분에.
그리고 4시가 가까워질수록 나는 더 행복할 것이다그런데 네가 언제든지 불쑥불쑥 나타난다면 난 기쁜 마음으로 너를 기다릴 수가 없어 어린왕자
그렇게 어린 왕자는 자신이 장미꽃과 길들여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지구에 있는 어른들을 보고 급행 열차를 탔는데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걸 느끼고 다들 바쁘실 거예요. 그리고 우리도 그런 어린 왕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어른이 된 자신을 생각하고 동심을 만나고 평온해집니다.
저는 좀 다른 관점이지만 이 책을 읽고 요즘 사람들이 열광하는 캠프가 생각났어요 어디로갈것인가,무엇을위해서살것인가,매일같은삶을살아가는사람들,그런어른들이나만의혼자만의공간으로떠나고자하는마음. 그 마음을 이 책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도 찾지 못하는 나만의 별에서 먼 우주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 왕자가 되고 싶은 마음누구나 다 갖고 있지 않을까요? © MMáriusz , 출처 Pixabay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던 어린 왕자는 자신의 별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우리 행복은 여기가 제일 슬픈 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 글의 주인공은 어린 왕자를 불쌍히 여기고 안아주고 사랑해주죠. 내용은 여기까지.항상 올리지만 인문고전은 읽어야 깨닫는 기쁨이 커요.
어린왕자 책을 읽으면 어린왕자 인사이드 전시회가 더 기대됩니다
전시회 갔다 와서 다시 포스트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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